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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스카이워크 확장·신설 전망대 준공…부산 새로운 명소 탄생

해월전망대·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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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19 14:46:57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전경.(사진=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확장하고,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한 ‘해월전망대’를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준공식을 열고, 이어서 걷기대회 ‘구민과 함께 전망대 첫발 딛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된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간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207억 원이 투입됐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 어촌인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8만 명이 방문했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2.5m, 폭 3m 규모의 ‘일자형’ 구조였으나, 이를 길이 191m, 폭 3m 규모의 ‘U자형’으로 확장했다. 새로운 해월전망대는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의 이름을 갖고 있으며,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조성됐다.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U자 모양의 스카이워크, 직경 15m의 원형광장이 포함돼 있으며, 원형광장 바닥에는 LED 유리를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월전망대 전경.(사진=해운대구 제공)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으로, 한 자리에서 일출과 월출을 모두 볼 수 있어 ‘대한8경’ 중 하나로 꼽힌다.

준공 기념 행사인 ‘구민과 함께 전망대 첫발 딛기’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출발해 해월전망대까지 걷는 행사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공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 덕분에 안전하게 준공할 수 있었다”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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