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딸 남수현 선수, 파리올림픽 출전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수현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순천시에서는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이 열리는 7월 2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응원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야외응원전 부대행사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선수들이 지도하는“양궁 체험교실”을 운영해 직접 활을 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8시부터는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와 ‘치어리더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양궁경기 생중계로 금메달 획득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함께 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딸, 순천시청 소속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자랑스럽다”며, “남수현 선수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