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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센텀종합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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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18 17:54:36

센텀종합병원 본관의 인체세포 등 보관실에서 강수만 수석연구원이 초저온냉동고를 비롯한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 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와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부산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모두 6곳(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제2항운병원 등)이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이번에 센텀종합병원이 처음으로 기록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하거나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 분야는 중증 희귀·난치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센텀종합병원은 그동안 첨단재생의료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갖추고 보건복지부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과정 등을 거친 끝에 실시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센텀종합병원의 실시기관 지정 추진을 주도해온 박남철 병원장(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추세에 따라 질병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다양한 퇴행성 질환이 복합 발생하고 있다”면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우선적으로 항노화 및 관절질환 치료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치료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5월 부산 지역 종합병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첨단재생의료 기반의 ‘융합의학연구원’을 자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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