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지난 2일과 3일 부산대저고등학교에서 ‘세모직(세상의 모든 직업)-job트렌드, job마스터클래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부산대저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가(건축설계사, 건축기사) ▲목수(가구제작자) ▲물리치료사 ▲쇼콜라티에 ▲조향사 등 다양한 직업인 특강을 진행했다.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패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고, 건축 디자인 설계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다른 직업들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겠다”고 진로체험의 소감을 전했다.
최광준 센터장은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