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초복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홈이 초복에 맞춰 준비한 ‘복날에 복이와요’ 행사는 임직원들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날 이벤트 대상은 국내 및 해외법인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까지 총 1만5000여 명이다.

아워홈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늘리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사내 행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이벤트로 실시됐다. 지난 15일 초복에 맞춰 현장 직군 등 본사 방문이 어려운 근무 환경을 고려해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이 순차 발송됐다.

특히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개별 문자로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잇는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행사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용품 전달 등 계절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처음으로 깜짝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당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