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좌측 네 번째)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만난Day!'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15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만난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늘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하승희 유초등교육과장, 손정수 정책소통수석비서관, 주미란 문화예술늘봄학교담당 장학관, 박이숙 이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보살핌 늘봄 활성화 방안, 지역 보살핌 서비스 질 향상, 각종 돌봄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임원들은 교육청·지자체·지역 늘봄기관 간의 소통 강화, 지역아동센터의 홍보 강화, 그리고 지역 늘봄기관 자료 공동 제작을 제안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 주신 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부산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센터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