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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 위해 233억 규모 펀드 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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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15 09:52:1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솔트룩스벤처스, (사)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1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고병학 ㈜솔트룩스벤처스 대표이사, 강성규 (사)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영화·영상 펀드 결성과 부산 지역 관련 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는 233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육성과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출자자로 참여했다.

올해 4월 한국모태펀드 영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 운용사로 ㈜솔트룩스벤처스가 최종 선정됐다. 오는 7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233억 원 규모(부산시 10억 원, 문체부 모태자금 115억 원, ㈜솔트룩스벤처스 3억 원, 기타 민간기업 105억 원)의 펀드가 최종 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산시는 10억 원 출자 약정 및 출자금 집행, 펀드 운용 성과 관리를 담당하고, ㈜솔트룩스벤처스는 펀드 투자조합 구성 및 펀드 규약에 따라 펀드 운용·관리를, (사)부산영상위원회는 펀드 투자 선정을 위한 부산 지역 우수 영화·영상 제작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향후 4년간 부산시 소재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 작품과 부산에서 20% 이상 촬영하는 영화·영상 작품에 출자약정액의 2배 이상인 20억 원 이상을 필수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부산 지역의 우수 영화·영상 콘텐츠 발굴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영화·영상 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 지역 영화·영상 제작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영화·영상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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