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의 2분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67%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밀키트·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앤락에 따르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는 뚜껑에 스팀홀이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증기가 배출돼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용량 및 크기 분석을 통해 △죽·찜 요리에 맞는 500㎖ 정사각 용기 △국·찌개를 담기 용이한 1.5ℓ 정사각 용기 △꼬치·만두를 데우기 편한 1.6ℓ 직사각 용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락앤락 측은 최근 출시한 ‘레인지프라이어’도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지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멀티 기능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연속 조리도 가능해 사용이 더욱 편리하며 복잡한 주방 공간을 레인지프라이어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1~2인 가구에 인기다.
락앤락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간편식과 집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리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락앤락의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와 ‘레인지프라이어’는 조리가 간편하고 맛을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