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 없이 정문 통행 가능토록 오는 10월까지 추진
여수시가 오는 10월 완공를 목표로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구조로 인해 그간 일반 차량이 직선으로 차량을 통과하지 못하고 우회해야하거나 폐기물차량과 동선이 엇갈리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매립장으로 진입하려는 폐기물차량과 일반 차량의 동선을 바꾸고, 노후화된 장비와 시스템 등을 교체하는 매립장 정문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정문 개선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만흥위생매립장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려 한다”며, “앞으로도 만흥위생매립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흥위생매립장으로 들어오는 폐기물은 공사기간 동안 전량 월내 매립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