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상’ 수상한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 등 강소기업 관계자 초청해 진로 설계 특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본부 직속 자유전공학부가 지난달 말 여수에서 학부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 강소기업 대표 및 진로 전문가들과 만나는 ‘자유 발랄 자유전공학부 진로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캠프는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진로 선택에 앞서, 창업 도전·내면 들여다보기·인생 목표 설계 등 주제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부에서 자율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따르면 국립순천대 졸업 선배이자, 2024년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상을 받았던 ㈜더블유피의 강건민 대표이사(전기제어공학과 박사 취득)를 비롯해 휘겸심리상담센터 한소영 소장, 에듀로인재개발연구소 최금미 대표가 다양한 진로 설계 특강을 진행했다.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이온순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자유 발랄 자유전공학부 진로캠프’는 막 학문의 길에 들어선 신입생들이 전공과 진로 선택의 과업을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했다.”라며, “지역 강소기업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과 창업부터 지역사회 기여까지 지·산·학 협력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자유전공학부는 글로컬대학 선정에 발맞춰 진로 캠프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순천대 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도에 기존 30명에서 대폭 늘어난 108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한다. 또한, 사범대학, 약학과, 간호학과, 예체능 분야 등 일부를 제외하고, 2학년 진학시 학과 및 전공 선택권을 100% 보장한다. 자유전공학부 진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순천대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