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입시 홍보 사진·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 = 순천대학교)

대학생·직원이 발굴한 사진 9건·아이디어 8건 등 총 17건 시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024학년도 입시 홍보 사진·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시 홍보 사진·아이디어 공모전’은 글로컬대학30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발맞춰 국립순천대학교만의 다양한 장점을 발굴하여 이를 바탕으로 새롭고 참신한 입시 홍보 전략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과 6월 시행됐다. 공모전 심사는 교수진 및 대학 외부 위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4인이 맡았다.

지난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사진 분야 9건(글로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과 아이디어 분야 8건(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17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사진 분야 글로컬 대상을 수상한 △새내기 마음에 로빈후드~♡(국립순천대학교 양궁부’, 사회체육학과 탁해윤 등 3명)는 소속 전공에서의 실제 활동을 담아낸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늦은 밤 느낄 수 있는 푸른 날의 국립순천대학교 야경(사진미디어학과 박윤진)의 경우 해가 진 이후 느낄 수 있는 대학의 또 다른 모습을 담아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3대 특화분야와 지역을 연계한 중·고교생 대상 투어 프로그램(영어교육과 김은효)는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인 3대 특화분야(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시상식에서 “대학 구성원의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을 담아낸 사진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공모전에 제출된 우수 사진과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여러 생각을 경청해 수험생 대상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수상 작품들을 향후 대학 홍보물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