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2024’ 발간…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0’ 목표

  •  

cnbnews 김수찬기자 |  2024.07.03 11:17:52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4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2023 넷제로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넷제로 보고서 2024에는 2023년도의 실제 배출량 실적 및 감축 성과 등은 물론, 에브리데이 통합 등 대내외 이슈사항을 반영해 미래 예상배출량(BAU)을 재산정했다. 또한 새로운 감축아이템을 추가 발굴하는 등 보다 업데이트 된 감축경로를 수립한 결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비, 에너지 절감비용, 운영비용, 탄소감축량 등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출했다.

이마트는 2030년까지 운영효율 개선과 설비 교체, 그리고 상쇄배출권 확보와 재생에너지 투자로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32.8%를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은 특히 4가지 감축테마 중 운영효율 개선, 설비투자 테마에 집중해 외부 상쇄보다는 내부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이마트는 2023년 인증 탄소 배출량이 49만 603톤으로 기존 예상배출량(BAU) 대비 11%, 2022년 전년도 배출량 대비 9.4% 감축을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마트는 2023년 실적 성과를 반영하여 감축 테마를 새롭게 조정했다. 합병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배출량을 예상배출량(BAU)에 반영하고 추가 발굴된 감축 아이템들을 적용하여 감축경로를 수정했다.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는 기후변화로 기업 운영에 미치는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전략 및 재무적 영향을 관리하는 TFC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도 담았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이마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리스크 대응을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ESG담당 및 ESG경영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관련된 제도대응 및 넷제로 전략과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