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4.07.02 13:48:3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 및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한 ‘2024년 희망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약 2억 원의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은 희망장학금, 희망나눔꿈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지원, 기타 물품 지원 등으로 아동 17만 3,563명의 안정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두터운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사회·경제·윤리적 공백을 메꾸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