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치카치카’ 캠페인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 카스가 치킨과 카스의 조합을 알리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치카치카라는 캠페인 명은 ‘#치맥엔카스’라는 슬로건을 의성어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카스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기념해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가한다.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시민 광장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치카치카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석하는 여름 축제다. 카스는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카스는 향후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 ‘농협은행’ 등 다양한 챌린지 송으로 유명한 힙합듀오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치카치카 캠페인 송을 공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송을 기반으로 숏폼 챌린지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는 카스임을 확실히 알리고자 한다”며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치킨과 카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