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청소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브레나에서 최고의 아마추어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부산시장배 청소년 최강자전, ▲부산시장배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올해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발로란트(VALORANT, 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오는 17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0일·21일 양일간 종목별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식의 온라인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별된 종목별 상위 4팀은 7월 28일 브레나에서 총 상금 500만원과 청소년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날 현장에는 결선 대회 외에도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 강의, 친구 현장 초대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진행되는 결선경기는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청소년들의 팀플레이 e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점차 늘어나며, 어느새 e스포츠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e스포츠 핵심 소통 창구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