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 산림치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숲속 치유와 휴양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전문 능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광양시는 산림치유 분야에서 박영숙 산림치유지도사가 ‘디스트레스 바이! 삼정기 듬뿍!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연을 펼쳤다.
특히, 광양 백운산 숲이 지닌 다양한 산림치유 요소들을 기반으로 ‘암 경험자들의 수면 증진과 통증 관리라는 목표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숙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해준 박경자 광양숲사랑회 대표와 광양시 휴양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운산 치유의 숲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 활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백운산 치유의 숲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