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고덕아이파크디어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자재 점검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대비,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본격적 장마를 앞둔 시기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자재 등의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수방자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등 악천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사전 대피계획에 따른 신속한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우천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며 비상사태 대비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이날 점검에서 우천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계·기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확인과 접지 및 절연 상태 이상유무, 소화기 등을 점검했다. 김 대표이사는 “여름철 건설현장의 습윤한 환경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빗물 유입 방지조치와 누전차단기의 점검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라고 예방점검의 필요성을 주지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도 호우시 취약시설인 비계, 낙하물 방지망, 추락 위험구간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현황을 확인했다. 조 대표이사는 “야외작업의 경우 위험성평가시 우천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계획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집중호우시 침수, 감전, 화재, 질식에 대비한 취약구간의 일상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