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또래기행, 과학 및 트래킹 캠프 등을 진행한다.
먼저, 청소년 또래기행 ‘단짝 여행’은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으로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2인~4인으로 구성한 청소년팀이 여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앞서 부평구 내 청소년 대상의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소·내용 등이 선정되었다.
‘고고씽캠프’는 인천시 강화도 일대에서 트래킹 활동을 포함한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또래기행과 고고씽캠프 등 숙박형 캠프는 청소년활동 사전신고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는 수련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선정된 ‘청소년고민보다 GO’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소비와 신용, 은행과 저축이라는 2개 주제의 금융교육을 오는 7월 24일과 25일 각각 진행한다.
상반기 새롭게 인증 받은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호기로운 기업가’ 프로그램도 오는 7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한다.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수박모양 접시 만들기, 코딩 무선 RC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나도 AI 전문가,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창의 융합 과학 캠프를 교급에 따라 비숙박형으로 운영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수련관에서는 매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 여름 수련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에게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참가 대상 및 모집 시기는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