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2024 PFB(Passion & Fashion Busan(패패부산), PFB)가 오는 8월30일까지 350개사 380부스 규모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PFB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모티베이션(Motivation)의 확장’을 테마로 신발·섬유패션산업에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융합’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로컬브랜드의 집중 발굴, 글로벌화 지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의 열린 협업으로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통해 산업의 융합적 접근의 서막을 알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금년도 전시장은 총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각 테마관은 ‘컬쳐(Culture)’,‘라이프케어(Lifecare)’,‘그린·스마트(Green·Smart)’등 4개의 키워드와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신발·섬유패션산업이 지닌 스펙트럼의 확장성을 제안하고 방문객 누구나가 체감도 높게 융합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4 PFB는 B2B, B2C의 글로벌 바이어 상담회, 샐럽·팝업쇼 등 어느 해 보다 실효성 높은 이벤트 기획으로 참여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집중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히, 산업과 문화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노믹스(Softnomics)’ 컨셉 구현과 지역의 특성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Glocal)’ 브랜딩을 지향해 ‘스트리트 컬쳐쇼’,‘글로벌 신발패션 헬스케어 위크전’을 기획한다.
부산시 신발패션산업과 ‘걷기 문화’를 융합해 독창적인 시너지 효과를 선보일 예정으로, 부산시 걷기협회 회와의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헬스케어 콘텐츠의 관람 및 체험, 걷기대회 등 특별행사 개최로 경제 가치 창출과 함께, 부산시가 추구하는 ‘걷기 좋은 도시’ 브랜딩 추진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올해 32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국내 신발·섬유패션산업의 스펙트럼을 확산, 최신 융합 트렌드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가 펼쳐지는 2024 패패부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