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결손 해소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시작되었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중·고등학교 ‘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상담심리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고혜인 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에 도움 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도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