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신규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Hybrew)’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하이브루는 ‘신선한 커피’를 지향한다. 로스팅 후 10일 이내 추출한 커피 원액을 사용하고, 프레시 매니저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마지막 단계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총 3종이다.
hy 측은 ‘하이브루 오리진 콜드브루’가 인공첨가물 없이 아라비카 원두 3종(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에서 추출한 커피 원액과 물만 사용해 만들며 에스프레소보다 진하게 내리는 ‘슈퍼드롭(SDP) 공법’을 적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루 카페라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 2가지 추출 방식을 적용한 정통 라떼다. 설탕과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라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크림 커피 ‘하이브루 아인슈페너’는 RTD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디저트 대용으로 좋다.
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로고가 쓰였다. hy는 지난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의 라이선스를 자사 커피 제품에 적용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