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 피해 주민과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쌀 3톤은 동작구 사당 1·2동과 상도 3·4동 주민 취약계층 140가구와 동작구 소재 경로당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쌀을 전달한 140가구는 지난 2022년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가구들이다.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과 함께 약 3주간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료 급식 봉사와 생활용품 및 쌀 기부로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노인회를 통해서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등 서울시와 전국 지역의 소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동작구 경로당 기부 또한 이른 불볕더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 지원 취지로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