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제주도장애인육상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선발전에 총 10명(선수 5명, 임원 및 지도자 5명) 참가해 총 16개의 메달(금5·은7·동2)을 획득했다.
제주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이동규 선수는 남성 일반 T37 100m·200m·멀리뛰기에서 3개의 은메달을 손에 쥐었고, 강별 선수는 여성 일반 F37 원반던지기·창던지기에서 2개의 금메달과 F37 여성 일반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철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주도에 좋은 성적을 가져다준 선수들의 너무 자랑스럽고, 선수단을 이끌어 주신 제주도장애인육상연맹 임원들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