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제주소방,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관리 지원

  •  

cnbnews 장병대기자 |  2024.06.24 20:09:32

제주 해수욕장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제주도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조기 개장하는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도 지정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각 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 예방, 해변 순찰,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119팀장은 해수욕장마다 1명씩 배치돼 민간안전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한다.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별로 하루 4명씩 2개조로 나눠 119팀장의 업무를 보조해 근무하며, 해변 순찰과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물놀이 안전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9팀장들에게 안전관리 근무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해수욕장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 외에도 하천, 해변 등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6개소에 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시간대에 고정 배치돼 유동 순찰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고민자 본부장은 “해수욕장 관리청인 각 행정시와 운영주체인 마을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겠다”며 “피서객들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