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의장 안성민, 부의장 이대석, 부의장 이종환 의원은 소통과 화합의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의정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정책간담회는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 의장은 “의회의 주인은 의원이며, 의회가 단단해져야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며 “부산 시민을 위해서는 부산시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 후보자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조속히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정책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기에는 전략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후반기 상임위 구성 역시 의원들의 전문 분야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