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쿠팡 로켓그로스와 지난 19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쿠팡 로켓그로스와 함께하는 신발패션기업 판로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TP와 쿠팡 로켓그로스는 최근 침체된 경기상황으로 매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패션기업에 온라인 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판로개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와 ‘알리’의 국내시장 진입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지역 신발패션기업 43개사와 부산TP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발표는 ‘국내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과 쿠팡’을 주제로 쿠팡 로켓그로스 스티브 디렉터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쿠팡 슈즈팀 성지은 AM의 ‘쿠팡 로켓그로스 시작과 운영 노하우’를 신발패션에 포커스를 맞춰 자사 플랫폼 필요성과 운영 방법을 소개했다. 다음은 신발 카테고리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르키엘 임승오 대표가 쿠팡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 등 ‘쿠팡 성공스토리’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희망기업에 한해 현장에서 쿠팡 담당직원과 1:1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됐다.
부산TP 첨단신발허브센터 정헌욱 센터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신발패션기업의 판로지원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신발패션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