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비엣미 대학과 국제교류 MOU’ 체결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베트남 HANOI VIET MY 대학과 지난 6~7일 양일간 해외 교환학생 및 학술 교류 협력에 관한 국제교류 MOU를 체결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학 간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성장 RISE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 동반성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베트남 하노이 남투리엔에 위치한 비엣미 대학은 12개 전공으로 정보, 경영, 기술, 외국어 학과 교육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인재양성 대학으로, 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우수대학이다. 특히 대학에서 외국어 학과 중 한국어학당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한국어 교육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 간 학위과정 신입생, 교환학생, 한국어학당 상호교육 지원, 학술 교류 및 공동연수 수행 등 다양한 교육 분야의 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대학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 비엣미대학은 학업성적과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청암대에 정규과정 입학 또는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 기간 청암대에서 한국어 학습과 문화교류를 위한 한국어 단기 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베트남 대학과의 MOU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간 동반성장 RISE 사업 추진전략에 기초를 다지고 청암대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에 입학하는 유학생들을 국제적인 감각과 전공 능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