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보드룸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주요 안건 논의와 공항소음 관련 현안 이슈 보고를 청취하고 참여한 위원들 간에 지역 공항소음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공항소음 관련 이슈로는 ‘공항소음 대책사업 이슈 및 과제’에 대해 서울 공항소음 대책 주민지원센터 이영석 센터장, ‘소음피해 배상금 관련 문제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장학금 지원 현황’에 대해 제주 공항소음 지원센터 현승도 센터장, ‘인천광역시 소음 대책 인근 지역 지원 현황’에 대해 인천시 항공과 박경원 항공정책팀장 등이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우형찬 의원(서울시의회), 신영희 의원(인천시의회), 명 진 의원(광주시의회), 안경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최규만 의원(강원도의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이영석 센터장(서울공항소음센터), 현승도 센터장(제주공항소음센터) 등의 위원들은 공항소음 관련 이슈 청취와 토론을 통해 공항소음 대책 지역의 공항소음 대책사업과 주민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전국공항소음특위 활동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황국 위원장은 "이번 제4차 정기회는 ‘전국공항소음특위’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참여 위원들이 각 지역 공항소음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소기의 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항소음 최소화와 소음 대책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욱 현실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