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부산시청 뒤편 녹음광장 일원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일일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협력해 식사 준비 비용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직접 식사 배급·배식과 설거지 등 식사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노숙인들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자활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단의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해 특색있는 사회공헌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