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전국 최대 규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체전인 제3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 선수단은 5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63명(임원23, 선수40)의 선수단을 파견해 총 1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5종목 75명의 제주 선수단이 참여해 총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철희 제주도 선수단 총감독은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제주도 선수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