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는 지난 12일 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식중독 대응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행정시 위생관리과 및 보건소,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도내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식중독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관별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 공유 및 건의사항 조치, 지역행사에서 운반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올여름 기온 상승 및 여름 휴가철 외식 증가 등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해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