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가 2024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대상으로 도 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신규 어업인 후계자(34명)와 우수경영인(9명)을 선정,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규 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연1회 3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5일동안 진행된 교육은 2024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34명을 대상으로 어획 기술,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노동법 등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교육을 통해 어업인후계자들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어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 해양수산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