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을 지원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인력(건강운동관리사, 체력측정사)이 참여해 체력 측정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21년 동래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매년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5월 말까지 초등학생(5∼6학년) 대상 5개교 700여 명의 체력 검증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6월까지 10개교 총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8개교 98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담당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개인 성장 및 발달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호평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력 운동의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건강 향상을 위해 체력평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교 PAPS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