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사업에 이어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에서 열린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것.
신반포12차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43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2597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롯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제안을 드린 만큼 품격 있는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잠원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