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바이러스 vs 면역력 누가 이길까?’란 주제로 주민 대상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평소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에 대한 이해, 감염병의 발생 원인 및 감염 경로, 감염병의 예방,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임명한 정찬영 역학조사관이 직접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면역력 향상 방법을 전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 씻기 체험교실, 생활방역관리자 양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 및 감염병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유용한 감염병 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교육으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