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관내 1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감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 공무원, 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 종사자가 함께 했으며 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 방안 논의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진예방 프로그램인 힐링 아로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향을 직접 제조해보며 업무과중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복지 수요 증가와 업무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본 이색적인 힐링 교육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해운대구는 하반기에도 공감네트워크를 개최하고, 향후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