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영도구에 있는 ‘파랑새 아이들집’과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18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계란 및 매실 80kg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이 기부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소외계층 180가구에 전달돼 더욱 따뜻한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지관에 기부된 매실은 연수원 직원들이 직접 키운 것으로, 복지관 무료급식에 매실청 및 반찬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