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정서적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의 치유체험을 지원하고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성을 활용한 집단치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월 1회 진행되며,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8월은 방학을 맞이해 학부모도 함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협약기관인 치유농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정한 자격과 전문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와 봉사자로 구성된 마음치유 프로그램 지원단을 위촉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제원하늘농장에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다음달 29일 오는 7월27일, 8월31일, 9월28일, 10월26일, 11월30일에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식물을 포함한 자연과 함께 학생들이 정서적 쉼과 치유를 도모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