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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 단감, 푸드테크 산업으로 대도약"

단감공원내 핵심거점센터, 기업주도 산업화, 스마트유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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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5.28 17:52:05

단감테마공원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창원단감 산업 육성을 위해 창원단감의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원단감 푸드테크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드테크(Food-tech)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분야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최근에는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유통, 외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25억 2500만원의 사업비로 미래 단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케어푸드 개발과 유통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감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핵심 거점 공간 확충과 지역 단감 가공업체의 첨단화, 규모화를 위해 ICT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생산 가공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의 기업형 전문 운영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가공업체, 대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품, 중품, 가공품 단감의 품질 기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일괄 수매 시스템 구축하여 창원단감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농업의 국보라 할 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창원 독뫼 감 농업은 독뫼(산지)에서 행해지는 농업의 형태로 향후 고령화, 여성화가 이뤄질 때 생산량과 면적이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생산기술과 첨단가공 유통기술을 도입한다. 생산-가공-유통구조의 혁신을 목표로 정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지구, 거점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미래 단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 대표 특산물인 창원단감을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산업화를 통해 지역 단감농업의 대혁신을 도모하고 창원단감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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