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신규마을 중 5개 마을 추진
광양시는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양시에서는 올해 ▲2022년도 선정된 55개 마을 ▲2023년 선정된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 등 총 153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신규마을 53개소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광영동 목우아파트와 가야아파트, 금호동 목련연립과 사랑아파트(2개소) 등 5개 마을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전라남도와 시 담당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고유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마을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을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컨설팅 외에도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