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했다.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인권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권의 이해 △제주 학생인권 상담 및 조치 사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계획 마련 △학교와 민주주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 관리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처리 방안의 구체적이고 법률적 접근 방법을 찾아가는 강의들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권 현안에 대한 토론 및 대안 모색을 통한 학교 관리자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 기반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 관리자의 인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