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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장병대 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인력 맞춤형 2024년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호국 호분 극기 체력훈련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 18명을 포함한, 통신전자과 3학년 24명은 지난 23일 한라산을 등반해 개인의 체력을 점검하고 극기 훈련을 통해 체력을 증진 시켰다.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눠 의료팀과 지원팀 등 개인별 역할을 지정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리더십 향상과 본인의 임무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으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있다.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해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2학년도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 졸업생 19명 중 14명은 e-MU 과정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13명), 경기과학기술대학 전자공학과(1명)에, 입학하여 병영과 학업을 병행 중이며 오는 오는 11월14일 해군 정보통신 임기제 부사관으로 14명이 임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