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탐험’ SW 교육 진행 (사진 = 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과 가족을 위한 창의융합코딩교실을 열고,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탐험’ SW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정빈)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소년의 SW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코딩교실’을 운영 중이며,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학교와 가정을 대신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에게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AI·메타버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탐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총 6시간 과정에 참여한 가족들은 ▲나만의 아바타 꾸미기 ▲포토존 가족사진 찍기 ▲패밀리 하우스 만들기 ▲우리 가족 나들이 ▲스트릿 패밀리 파이터 등 메타버스 가상 공간과 AI 기술을 활용한 추억만들기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은 “실제 가족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자녀가 살아갈 세상의 변화와 기술에 적응하기 위해 SW 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라며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 김정빈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미래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