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가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한 아로마 오일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세화고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제주시 구좌읍 세화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본관 회의실에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아로마 오일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 학생, 교사가 많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3 주체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했으며,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오랜만에 자녀들과 함께 대화하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 구성원이 모두모인 자리를 통해 함께 학교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 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풀어 나갔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로마 오일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된 계기였고, 아이와 함께 아로마 오일을 만들며, 대화도 많이 하게 된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도 “엄마와 함께 활동하면서 즐거운 마음이 가득했다. 그리고 오일향이 너무좋아 마음이 편안해 졌다” 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도 “휴일 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함께 와보니 아이도 즐거워하고,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세화고는 학부모, 학생, 교사간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도 한 번 더 이런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