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지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제주 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내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시 제안된 사항으로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을 목표로 신청을 받았다. 접수 2시간여 만에 계획인원을 초과해 조기마감됐다.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