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수업 사례 나눔을 지난 21일과 다음달 4일, 11일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 사례 나눔은 그림책을 활용하여 교사를 위한 테라피, 토론 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그림책으로 교사의 삶을 돌아보며 교사로 살아가는 의미를 찾고 위로와 위안을 얻고자 그림책 테라피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토론 수업을 위하여 토론의 기본 원리, 그림책 토론에 활용하기 좋은 질문법 등을 중심으로 그림책 토론 수업 강좌를 운영한다.
비대면 수업 사례 나눔은 교사들이 어느 곳에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강좌당 20여 명의 교사들이 신청하고 있으며 교사의 수업 역량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비대면 수업 사례를 운영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대면 수업 사례 나눔에 참여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비대면 수업 사례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