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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범죄 대응 강화…경찰과 협력 체계 구축

역사·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대-보안관-직원 합동순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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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5.21 17:19:37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보안관,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산경찰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시철도 치안을 담당하는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지하철전담팀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도시철도보안관 및 직원이 4인 1조로 합동 순찰을 시행해 범죄 예방과 질서 저해자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13:30~14:30) 환승역, 혼잡역, 질서 저해자 빈발 구간을 대상으로 순찰을 진행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순찰 범위를 열차에서 역사까지 확대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교통공사와 부산경찰청은 지난해부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도시철도 역사 내 화장실 등 취약 장소에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며 치안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역 등 28개 역사에 안심거울, 비상벨존 등 총 422개의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연산역 직원들이 올해도 절도 사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했으며, 지난달 26일 포상으로 받은 사례금 전액을 지역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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