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한 달 동안 법적 의무사항 점검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근거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2024년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유해위험 확인·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적정 실시 여부,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조치 확인,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업무수행 평가, 도급·용역·위탁 기준과 절차 이행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안전근로 협의체 추진,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 여부 및 교육실시 등이 포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전 예방과 사고 최소화는 물론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