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다음 달 4일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2층에서 ‘2024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북구,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주최·주관하며 45개 기업(직접 25개, 간접 20개)이 참여하고 구직자 5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강서구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홍보관, 찾아가는 건강 부스,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 후 강서구 취업정보센터는 참가한 기업들과 협조해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매칭을 도와 줄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서부산권의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역사를 활용해 장소의 접근성을 높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