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5년간 후원해온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조기 우승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이미 지난달 5경기를 남겨놓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고, 이는 창단 120년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50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래 공식전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하고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현재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과 유로파리그 결승에도 올라 무패 트레블(3관왕) 달성을 노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CGV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올렸다.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를 대형 선수로 성장시킨 팀으로도 잘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2019년부터 레버쿠젠과 오피셜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